한솔홈테코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4.88%(270원) 올라 52주 신고가인 2,08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솔홈테코는 마루·인테리아 사업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7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7월부터 KC인증 없는 바닥재 유통이 전면 금지돼 2012년 한솔홈데코는 강화마루 시장 점유율은 22%에서 지난해 28%까지 늘어난데다 거주와 주택 소유 일치 현상에 따른 친환경 건자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올해 생산량을 10%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2,700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1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솔홈데코가 보유한 뉴질랜드 조림사업지는 올해 6월부터 벌채가 가능해져 영업가치뿐만 아니라 자산가치도 부각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뉴질랜드 조림에서 올해 6월부터 시작해 2031년까지 약 250만그루를 벌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뉴질랜드 조림의 가치는 약 54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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