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0년 가장 성공한 휴대폰’에 선정됐다. 28일 포브스 인터넷판은 올해 미국에서 출시된 첨단 기술 제품 가운데 갤럭시S가 휴대폰 부문에서 성공한 제품으로 뽑았다,. 갤럭시S는 지난 6월 출시 이래 4개월 만에 500만대 이상 판매됐다. 휴대폰 실패작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4월 출시했던 킨(KIN)이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킨은 단 48일 만에 판매를 접어야만 했다. 태블릿PC 분야에서는 애플 아이패드가 성공 제품으로 선정됐다. 애플 아이패드의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은 95.5%에 달한다. 소셜네트워킹 분야에서는 트위터가 대표적인 성공작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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