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K] 자일렌제조 촉매 독자개발
입력1999-11-25 00:00:00
수정
1999.11.25 00:00:00
송동영 기자
자일렌 제조용 촉매는 모빌등 외국의 메이저 석유화학 회사들이 시장을 독점하고있으며 이번에 SK㈜가 독자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연간 3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촉매란 화학반응에서 자신은 아무런 반응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다른 물질의 반응을 촉진하거나 지연시키는 물질을 말한다.SK㈜ 대덕기술연구원 촉매공정연구팀이 지난 97년부터 15억원의 연구비를 투자, 개발해낸 이 촉매는 기존의 자일렌 생산용 촉매보다 연속 공장가동일수를 2배이상 늘릴 수 있으며 자일렌 생산량을 40%이상 증가시키고 값도 15%이상 저렴한게 특징이다.
SK㈜ 관계자는 『기존 촉매가 390℃에서 반응을 보이는데 비해 이 촉매는 340℃에서 반응,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생산된 자일렌의 품질도 뛰어나 수익성이 좋다』고 강조했다.
송동영기자SON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