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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일본ㆍ중국 진출 확대로 모바일 게임 성장 전망 - 현대증권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일본 ㆍ중국에서의 모바일 게임 성장으로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모바일게임 매출이 일본, 중국시장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4배 성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8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새롭게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석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의 일본 흥행과 위메이드의 강점인 ‘미드, 하드코어’ 장르 게임 출시, 중국 진출에 힘입어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2010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로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개발인력을 확보한 데다 모바일게임 해외 로열티에 힘입어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석민 연구원은 “일본에서 윈드러너가 구글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중국에 새로운 게임이 서비스된다”며 “올해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대비 14배 늘어난 1,809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올해 모바일게임 비중이 전체 게임의 67%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대표 게임인 ‘미르2’가 중국 사용자 감소에도 연 400억원 규모 로열티 매출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것”이라며 “‘로스트사가’, ‘천룡기’ 등 게임의 연말 중국 상용화로 영업마진의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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