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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부여리조트 오픈
입력2010-09-02 14:32:33
수정
2010.09.02 14:32:33
이재용 기자
-역사ㆍ문화 복합 리조트로 탄생
국내 최초의 역사ㆍ문화 복합 테마 리조트인 ‘롯데부여리조트’가 2일 문을 열었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롯데부여리조트는 충청남도의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인 ‘백제문화단지’ 조성사업의 민자부문으로 3,117억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1차로 오픈한 콘도미니엄은 약 3만2,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으로 총 32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인공파도풀장과 스파 등을 갖춘 약 4,000㎡ 규모의 실내 아쿠아풀, 4개의 연회장, 330석 규모의 레스토랑 및 카페테리아가 들어섰다.
또 오는 2014년까지 331만㎡ 대지 위에 프리미엄 아웃렛, 골프장, 백제테마정원, 수경 공간인 선화호, 롯데어린이월드, 스파빌리지&센터, 팜파크, 골프빌리지 등의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신영자 롯데백화점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동빈 부회장은 “롯데의 특화된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시설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 아름다운 백제 문화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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