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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용이·화양지구 택지개발
입력2000-11-27 00:00:00
수정
2000.11.27 00:00:00
평택 용이·화양지구 택지개발
경기도 평택시는 오는 2005년까지 총 900억원을 투입, 용이동 용이지구와 안중면 화양지구의 택지개발를 추진, 평택항과 포승산업단지의 배후도시 및 주거지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용이지구에 300억원을 투입, 평택대학교에서 경부고속도로 평택나들목앞 일대 52만㎡를 3,000가구 7,500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친환경적 자족기능 주거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또 600억원이 투입될 화양지구는 안중면 현화리와 현덕면 화양리 일대 기존 산업단지 해제지역 105만1,000㎡를 6,000가구 1만5,000명을 수용하는 평택항과 포승국가산업단지의 배후 도시로 개발된다.
시(市)는 토지 소유주의 동의와 공청회를 거쳐 개발 계획을 세운 뒤 환지나 수용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에 이들 지구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기초조사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의뢰하고 오는 2002년 개발에 착수, 2005년 완공과 함께 입주시킬 계획이다.
김인완기자
입력시간 2000/11/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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