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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버스카드사업 진출/인테크,내달부터 실시
입력1997-03-14 00:00:00
수정
1997.03.14 00:00:00
인테크산업(대표 홍용남)이 4월 1일부터 제주도에 버스카드제를 확대실시한다.13일 인테크산업은 제주도버스운송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1월부터 제주도내 5개 시외버스회사에 버스카드 시험운영에 들어가 이달중으로 7개 운수회사 시외버스에 판독기 3백51대를 설치완료 4월부터 전면 확대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버스카드제는 시외버스가 구간에 따라 요금이 다른 것을 감안 승·하차시에 한번씩 버스카드를 판독기에 인식하게 된다.
또 인공위성에서 송출되는 전파를 수신해서 장비의 위치를 알아내 탑승자의 승차하지점을 판독 구간요금을 징수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판독기도 일부 포함, 시험운행한다고 밝혔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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