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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볼만한 TV프로*

■매일 그대와(MBC 오후8시20분)정애(오미연)는 태우(조민기)의 개업식에 뒤늦게 나타난다. 냉장고까지 사들고 온 정애를 보며 태우와 미연(정선경)은 얼떨떨 하면서도 정애의 속마음을 알고 고마워한다. 한편 희라(강소정)는 오랜만에 명우(윤태영)의 집을 찾는다. 명우의 마음을 돌리고 결혼할 결심에 청혼하지만 명우는 선미(임지은)를 평생 잊을 수 없다며 이를 거절한다. ■트루 스토리(SBS 오후7시5분) 스타가 직접 관찰하고 전달하는 세상 이야기를 담은 휴먼 다큐 프로그램. '신애라의 세쌍둥이 육아일기' 시간에는 28개월 된 세 쌍둥이를 키우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황인주씨 집을 찾는다. '배철수의 트루 스토리'코너는 2,000만원을 잃어버린 조여인 이야기를 다룬다. 이를 주워 다음날 연락해 온 사람이 다름아닌 그의 남편이었던 것. ■이주헌의 미술기행(EBS 오후9시20분) '회화의 발자취를 따라'. 동양은 선묘사와 자연을 소재로 했고 서양은 입체적이고 인물 위주의 그림을 그렸다. 이런 차이가 발행하는 이유를 조명하고 서양회화의 중심이 된 유화와 프레스코, 템페라, 수채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개에 대해 살펴본다. ■대박가족(SBS 오후9시15분) 미령(조미령)은 비행을 마치고 동료들과 숙소에 들어간다. 미령은 동료들이 있을 때엔 온갖 우아하고 고상한 장면을 연출하지만 동료들이 방을 비우자 책을 던지고 화투를 꺼내며 허리 복대도 풀어놓는다. 다음날 성국(최성국)은 실수로 미령의 가방을 연다. 화투 복대 지네가루 등이 나오자 미령은 둘러대느라 정신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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