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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사 '통합 본협상' 참석은 했지만…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14일 서울 명동 KT빌딩에서 열린 '조기통합 관련 노사 본협상'에 참석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첫 번째 사진).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도 회의에서 참석하기 위해 노조 간부들과 엘리베이터로 들어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다가서자 황급히 등을 돌렸다(두 번째 사진).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협상 직후 늦어도 15일 안에 합병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금융위원회는 오는 28일 이를 승인할 방침이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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