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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 “남자들 한번 더 붙자”
입력2003-11-25 00:00:00
수정
2003.11.25 00:00:00
김진영 기자
아니카 소렌스탐(33ㆍ스웨덴)이 또 한번 남자 프로 골프 선수들과 대결한다.
소렌스탐은 오는 30일과 12월1일 이틀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트릴로지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PGA 스킨스게임에 참가한다. 소렌스탐과 겨룰 남자 선수들은 프레드 커플스, 마크 오메라, 필 미켈슨 등 3명.
이 대회 상금은 1∼6번에 홀 당 2만5,000달러, 7∼12번홀 5만달러, 13∼17번홀 7만달러, 마지막 18번홀에 20만달러가 걸려 총상금이 100만달러에 달한다.
한편 이번 대회장은 전장이 7,200야드에 달해 소렌스탐이 스킨을 획득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소렌스탐은 “파4나 파5홀에서 버디 잡기는 어렵지만 파3홀에서는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기자, 조지(남아프리카 공화국)=박민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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