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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다시 추워질 듯

한동안 잠잠했던 추위가 이번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이번주 기온이 계속 떨어져 주말께 서울이 영하 8도로 떨어지는 등 다시 전형적인 겨울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서울의 경우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 18일 영하 3도, 19일 영하 4도, 20일 영하 5도, 21일 영하 7도, 22일 영하 8도 등으로 꾸준히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낮 최고기온의 경우 17일 영상 5도에서 19일 영상 3도, 20일 영상 1도, 21일 0도, 22일 영하 1도 등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쪽 따뜻한 공기의 유입이 줄어드는 대신 찬 대륙성 고기압이 커지고 있어 북쪽 한기가 차츰 강해지다가 주말쯤 강추위가 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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