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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업체 유통시장 주도권 경쟁
입력1996-12-17 00:00:00
수정
1996.12.17 00:00:00
김기성 기자
◎LG IBM 등장·세진 세확대에 위기감/삼성전자·삼보 등 속속 참여 움직임내년도 PC 유통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삼성전자, 삼보컴퓨터등 대형 PC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는 세진컴퓨터랜드의 대대적인 유통확대전략이 「세확대」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고, LGIBM이라는 변수가 등장한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통전략의 차별화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업체는 삼보컴퓨터. 삼보는 대리점의 양적인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매장의 이원화」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했다. 기존 유통망의 확대는 물론 목이 좋은 곳을 대상으로 인터넷카페, 위성교육센터 등 고객 편의시설과 CT폰 청약 및 판매, 인터넷·PC통신 서비스 청약대행점의 기능을 포괄하는 중형급 전문 정보통신 종합매장을 내년에 1백여개 신설한다는게 주 내용이다.
삼성전자도 1천개에 전문 PC전문점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2천5백개의 「C&C대리점」을 내년에는 3천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 1백10개의 PC 무료교육장을 대폭 확대, 삼성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고하게 굳힌다는 전략이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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