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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0리터 이상 대용량 냉장고로는 처음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으며, 기존 동급 제품보다 약 11%의 절전 효과가 있다.
냉장고 온도 유지의 핵심인 진공 단열재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 냉기 손실을 줄이고, 열교환 면적이 확장된 신형 고효율 냉각기를 적용했다. 출고 가격은 649만원이다.
지난 3월 국내에 처음 출시된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세계적인 유명 레스토랑의 스타 요리사들과 함께 기획한 제품으로, 냉장실 온도 변화 폭을 기존 냉장고의 3분의 1 수준인 ±0.5℃ 이하로 관리하는 첨단 정온기술을 통해 재료의 영양과 신선도를 유지한다. 특히 한 대에 600만~700만원대에 달하는 높은 가격에도 출시 100일 만에 5,000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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