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제16차 한국ㆍ홍콩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ㆍ홍콩 BRT는 양국 민간분야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3년 무협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공동으로 출범한 협의체로, 그 동안 금융ㆍ물류ㆍ첨단ㆍ창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실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한덕수 무역협회장과 기획재정부ㆍ삼성전자ㆍLG생활건강과 홍콩 기업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무협과 HKTDC는 이번 BRT에 식품, 화장품, 의류 업계로 구성된 18명의 홍콩사절단을 별도로 초청, 한국업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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