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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마이크로소프트연합 구축/IBM·넷스케이프 등 미 5개업체
입력1997-11-18 00:00:00
수정
1997.11.18 00:00:00
【워싱턴=연합】 미국내 5대 정보산업체들이 강력한 연합전선을 구축,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정보산업 지배를 무너뜨리기 위한 새로운 상품개발에 착수했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16일 밝혔다.이 연합전선에 참여한 업체는 미국 최대의 컴퓨터 메이커인 IBM을 비롯, 넷스케이프, 노벨, 오라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사 등이다.
이들 5개사는 21세기를 겨냥,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인터넷부문에서 이용자들이 어떤 환경에서든 쉽게 통신망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 받을 수있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같은 연합전선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 소트프웨어의 지배력을 이용, 인터넷 부문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도하고 있는데 대한 미법무부의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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