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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화학·기계·철강등 2~4% 상승

미국발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며 코스피지수가 9거래일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28.44포인트(1.51%) 오른 1,906.0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02포인트(0.48%) 오른 1,886.58로 출발한 뒤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20일 이동평균선(1,888)선과 1,900선을 차례로 돌파, 장중 1,918.12까지 치솟았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060억원, 44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세에 한 몫했다. 반면 개인은 4,394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4,32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화학과 기계, 철강ㆍ금속, 건설, 운수창고, 서비스 등이 2~4% 오른 가운데 섬유ㆍ의복과 보험 업종만이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대체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POSCO(1.73%)와 현대중공업(1.08%), 한국전력(0.26%), 국민은행(0.30%), SK텔레콤(0.41%) 등이 상승세를 유지했다. LG화학은 전날 악재로 작용한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 사망사고가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7% 이상 급반등했다. 삼성그룹 관련주는 삼성증권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진행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35%)와 삼성SDI(-0.47%), 삼성증권(-0.99%), 삼성화재(-0.43%), 에스원(-6.24%), 제일기획(-3.30%) 등은 하락했으나 삼성물산(2.70%), 삼성엔지니어링(8.05%), 호텔신라(5.67%) 삼성전기(0.62%), 삼성중공업(2.31%) 등은 상승했다. 상한가 13개를 포함해 568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4개를 비롯해 231개 종목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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