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는 4일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66%(750원)오른 1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AJ렌터카는 지난 1일 서울경매장을 관계사로부터 인수해 AJ셀카의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서울경매장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업형 자동차 경매장으로 연간 3만대의 중고차가 입찰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AJ렌터카의 중고차 사업 밸류체인의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올해 국내 중고차 시장이 연간 380만대로 예상되는데 경매시장을 통한 거래 비중이 3.2%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국내 중고차시장도 경매장 거래를 통한 가파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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