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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자선음악회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월드'에서 비빔밥유랑단과 공동으로 비빔밥 시식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음악회는 유엔 한국 대표부가 주최하고 자선 음악단체인 뷰티풀마인드채리티가 주관한 행사로 CJ 비비고와 비빔밤유랑단은 이 자리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0여명의 세계 각국 관람객에게 CJ 비비고의 비빔밥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빔밥유랑단의 해외활동을 지난 2011년 이후 4년째 지원하며 샘플링 행사에 필요한 모든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의 한 관계자는 "고추장과 참기름 등 비빔밥을 구성하는 재료가 건강한 음식이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며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한 유엔 주재 대사들이 참석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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