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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명작과 만나는 시간
입력2002-12-22 00:00:00
수정
2002.12.22 00:00:00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장 프랑수아 밀레의 전시회가 '밀레의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다.내년 3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밀레 작품을 포함, 다비드, 반고흐 등 기타 작가의 작품 총 15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밀레의 경우 유화 35점, 판화 14점, 데생 33점, 파스텔 2점등이 풍부하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밀레의 대표작 '폭풍우'가 나오고, 숨겨져 있던 3대 걸작 중의 하나인 '자비심'이 출품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사진이나 모작으로만 접해왔던 밀레와 다른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한 전시회이다.
장 프랑수아 밀레(1814~1875)는 19세기 프랑스 바르비종파의 대표적 사실주의 작가로서 오늘날까지 미술사적으로 영향력있는 작가 중의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격변의 19세기 프랑스 화단에서 농촌의 고단하고 열악한 일상의 삶을 관찰자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포착함으로써 휴머니티에 대한 새로운 도상을 제시했다.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 및 군인 4,000원 어린이 4,000원 문의 (02)2124- 8991.
이용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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