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차세대 항생제로 불리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유럽수출이 증가하면서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카바페넴계 매출은 236억원이며 수출은 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6.9%, 89.9%씩 증가 했다.
하이텍팜 관계자는 “카바페넴계 주사제용 항생제 원료의약품은 하이텍팜 매출의 57.2%를 차지하고 있는 효자품목”이라며 “최근 개발된 카바페넴계 항생제는 항균력과 내성균 발현율이 낮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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