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나화장품(대표 백덕호·사진)은 1999년 세계 화장품 방문판매시장 1위 기업인 일본 폴라(POLA) 화장품과 기술합작으로 출범했다. 지금은 이바나(IVANA)만의 독자적인 기술 노하우를 기본으로 특수 기능성화장품을 전문으로 연구 개발해 제조 판매하고 있다.
이바나화장품에서는 남녀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3종 세트(이바나로숀, 이바나에센스, 이바나폼크렌징)를 개발, 시판하고 있다. 남성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남성화장품 시장이 넓어지고 고기능성, 고가의 화장품이 등장하고 있다. 또 화장품의 시작점인 얼굴을 닦아내는 딥(Deep) 클렌징폼이 남자화장품에서도 필수적임을 모두 다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렌징폼을 비롯해 이바나화장품은 로숀과 스킨로숀을 1개로 묶어 고기능성화장품(미백, 노화방지)을 출시했다. 기능을 더욱 더 강화하기 위해 고기능 효과를 볼 수 있는 에센스도 함께 개발했다.
이 회사는 올 봄을 맞이해 ‘두피는 피부다’라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최고의 기능 및 제품,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한데 모아 ‘이바나 탈모방지 및 두피관리’ 프로그램을 내놨다. 지난 3월 강남구 논현동에 직영 이바나두피관리쎈터를 오픈했고, 2차 직영점은 경기도 분당에 이달 15일 예정으로 준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탈모 두피관리 시장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른 틈새시장을 겨냥해 ‘신이 주신 선물’ 이라는 뜻을 가진 이바나(IVANA) 브랜드로 전국 지점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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