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T 전문매체인 리코드는 애플 임원들은 ‘아이워치(iWatch)’로 명명될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의 가격을 400달러로 결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31일 보도했다. 리코드에 따르면 이 기기는 내달 9일 발표되겠지만 최종 가격이 공개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또 공식 출시일도 내년 초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 가격이 400달러로 확정된다면 다른 경쟁사보다 최소 100달러 이상 비싼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삼성 기어2를 비롯한 새로운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기기의 가격은 대략 250~300달러 수준이며 심지어 150달러부터 시작하는 제품도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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