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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블루콤 상장 첫날 경쟁률 각각 6대1, 1.9대1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실시한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이 6대1을 웃돌았다. 블루콤도 2대1에 가까운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17일 대표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의 공모주 청약 첫날 마감 결과 10만주 모집에 65만3,170주가 청약됐다. 청약증거금 규모는 19억9,21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블루콤은 54만주 모집에 103만4,390주가 청약돼 1.9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증거금 규모 만도 62억634만원에 이르렀다. 공모주 청약 첫날에는 대체로 2대1을 밑도는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게 보통이지만 최근 기업공개(IPO)시장이 활기를 보임에 따라 두 기업 모두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999년 설립된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는 유전자시약과 분자진단 제품, 동물 항생제 제조기업이다. 블루콤은 스마트폰 부품 개발업체로 음향부품 및 진동모터 부품, 블루투스 헤드셋 등이 주요 사업부문이다.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와 블루콤의 청약은 18일 마감하며 상장예정일은 모두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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