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8.9일의 볼만한 TV프로 ####
입력2000-01-07 00:00:00
수정
2000.01.07 00:00:00
1억600만년 전 남극대륙에는 적도에서 발생한 해류가 순환하면서 여름철에는 숲이 무성할 정도로 따뜻한 기후가 된다. 하지만 겨울이 되면 두 달 동안 해가 떠오르지 않아 모든것이 얼어붙는다. 어떤 공룡들은 어둠 속에서도 앞을 볼 수 있도록 눈이 크게 진화됐다. 주로 침엽수와 양치류로 이루어진 숲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은 겨울에는 잠을 자고, 봄의 햇빛이 비칠 때만 다시 광합성을 한다. 생명의 생성과 소멸에 대해 알아본다.▤왕룽의 대지 (SBS 오후8시50분, 8일)
어제 카바레에서의 일을 회상하며 미소짓는 왕룽. 오란은 그런 왕룽을 보며 아들은 병원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웃음이 나오냐며 한마디 던진다. 병실에 있는 석구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박양을 불러 해외여행 얘기를 하며 희희낙락한다. 교하댁이 기습적으로 왕룽의 목을 안고 뺨에 뽀뽀를 하고, 왕룽은 당황하면서도 싫지 않은 눈치다. 한편 봉필은 학원비 문제로 은실에게 야단을 맞는다.
▤일요시네마 「기적을 만드는 사나이」 (EBS 오후2시, 9일)
세 명의 신이 지구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토론을 한다. 서로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세 신은 인간을 시험하기 위해 조지 맥워터 포더리게이라는 영국의 점원에게 뭐든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준다. 이 엄청난 힘 때문에 조지 주위에는 조지를 이용해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조지는 자신의 힘을 선을 위해, 이상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기적같은 놀라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악을 없애려는 조지의 계획은 불신을 낳는데….
▤특별기획영화 「007 죽느냐 사느냐」 (MBC 오후11시, 8일)
뉴욕, 뉴올리언즈, 카리브해의 산모니크에서 영국 정보부 요원 셋이 살해된다. 세 사건이 서로 연관된 것이라 생각한 정보부는 007에게 사건을 조사하도록 명령한다. 한편 CIA에서는 산모니크의 지배자 카낭가를 감시, 도청하고 있다. 미국에 도착하여 CIA로 향하던 007은 괴한의 습격을 받지만 펠릭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면하고, 자신을 습격한 차량의 소유자가 흑인가의 한 가게 주인임을 알아낸다. 가게를 찾아간 007은 카드점으로 모든 일을 알아내는 솔리테어라는 젊은 여자와 마주친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