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4.47포인트(0.9%) 내린 492.19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01억원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31억원, 149억원을 내다 팔면서 지수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오락문화 등이 올랐다. 반면 비금속이 3% 가량 내린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반도체, 제약, 금속, 금융, 운송 등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동서와 CJ E&M, 포스코ICT, 인터플렉스, 에스엠 등이 상승했다. 다만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다음, GS홈쇼핑은 하락했다. 에스맥과 플렉스컴이 각각 4.09%, 2.93% 오르는 등 태블릿PC 수혜주가 동반 상승했다. 와이디온라인이 해외진출 소식에 8.1% 올랐고 OCI머티리얼즈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4.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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