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화성향남2지구에 임대주택 895세대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임대주택(60∼85㎡)을 건설할 수 있는 토지로, 공급면적은 5만6,986㎡, 공급예정금액은 563억2,920만원이다. 세대수 895세대, 건폐율 30%, 용적률 165%, 최고 20층까지 건축가능하며, 근린공원이 인접해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용지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지구내 18개 공동주택용지 중 16개 필지가 기매각(자체포함)됐고 10개 블록을 착공했다. 지난해 1,234세대 입주시작으로 올해 4,400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LH는 단독주택, 상업용지 등 지속적인 착공으로 본격적으로 지구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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