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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값 인상 랠리 마무리

현대제철 톤당 86만원으로 올려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 상승으로 시작된 철근 가격 인상 랠리가 대형 철강사의 가격 인상으로 일단락됐다. 1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철근 출하분부터 톤당 5만원을 인상해 8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동안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대형 철강사들의 철근 가격 인상 발표 이후 중소 철강사들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지만 이번 인상은 중소 철강사의 가격 인상이 대형 철강사로 이어진 것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철강이 지난 7일 출하분부터 철근 가격을 톤당 81만원에서 86만원으로 올리자 대한제강과 YK스틸이 8일 출하분부터, 동국제강도 10일 출하분부터 톤당 86만원으로 인상했다. 철강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형 철강사들이 정부의 철강제품 가격 인상 자제 방침에 섣불리 나서지 못할 때 중소 철강사들이 생존을 위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철스크랩 가격이 추가적으로 오를 경우 대형사가 먼저 올릴지, 중소 철강사가 먼지 올릴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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