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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도 대보름행사 다채

국립국악원·롯데월드등 26일 다리밟기등 잔치예로부터 정월초하루부터 보름간은 민족 최대의 축제기간이었다. 그 중 정월대보름은 축제의 대미였다. 선조들은 이날 달집태우기ㆍ다리밟기놀이 등을 즐기며 재액을 쫓고, 한해의 풍요를 기원했다. 올해 국립국악원ㆍ롯데월드 등에서 펼쳐지는 대보름행사가 다채롭다. 국립국악원(02-580-3300)은 26일 오후7시 예악당과 국악원 광장에서 '대보름 잔치'를 연다. '다리(橋)를 밟으면 일년 내내 다리병(脚病)을 앓지 않는다'는 우리 선조들의 언어 유희가 녹아있는 다리밟기놀이, 부녀자들의 놀이인 안동 놋다리밟기, 익살스런 춤과 이야기로 해학이 넘치는 북청사자놀음 등이 잔치의 흥을 돋운다. 롯데월드(411-2000)는 26일 오후 4시30분 매직아일랜드 영스테이지에서 대보름 놀이마당을 마련했다. 농악대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에 맞춰 쥐불 놀이가 펼쳐지고, 모닥불에 각자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태워보며, 귀밝기 술과 부럼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날 밤 8시30분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대보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25~26일 정오 매직아일랜드에서는 '희귀 연 날리기'가, 오후3시 쥬라기광장에서는 '민속 연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서울랜드(504-0011)는 24일 오후 1시와 4시 세계의광장 분수무대에서 '북청사자놀음' 공연을 갖는다. 또한 공연 중간인 오후2시에는 '대보름 윷놀이대회'를 연다. 가족대항으로 진행되는 윷놀이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다. 삼천리동산 화랑정 부근에서는 가훈 및 사훈 써주기 행사가 무료로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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