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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SK텔레콤 '함께뛰자' 편

월드컵 의미 새로운 시각 접근SK텔레콤이 월드컵을 앞두고 색다른 광고를 내놓았다. 이 광고는 월드컵에 전세계인을 하나로 묶는 월드컵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 삭막한 휴전선에서 한 군인이 홀로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다. 드리볼을 하고 있는 그의 마음속으로 응원함성이 들리다가 갑자기 그친다. 그의 시선이 휴전선에 멈췄기 때문. 잠시 후 그는 휴전선 너머를 바라 보며 '씩' 미소를 지은 후 공을 휴전선 너머로 힘껏 찬다. 그는 마음속으로 '이 다음엔 꼭 함께 뛰자'라며 북쪽을 향해 함성을 지른다. 이 광고는 월드컵의 진정한 정신이 실현될 수 있는 날이 통일의 날이며,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온 국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TBWA 코리아 강석창 부장은 "SK텔레콤은 아무도 하지 않는 얘기, 숨어있지만 국민적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소재를 찾는 중 남과 북이 생각하는 월드컵 소재로 '함께 뛰자'라는 아이디어를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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