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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주는 정성 받는 기쁨] (위스키) 명절선물엔 술이 제격이죠

“명절때 어른을 찾아뵐 땐 전통주와 양주선물이 최고야”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류업체들은 작년의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설대목 특수를 잡으려고 다양한 대표선물을 저마다 내놓고 치열한 판촉전을 전개하고 있다. 판매량과 매출목표액을 지난해보다 20%정도 높여 잡은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디아지오코리아와 진로발렌타인스 등 주요 위스키업체들은 3만~4만원의 중저가 시장을 겨냥하면서 동시에 10만대 이상의 고가 선물 세트를 구성, 양분화된 시장의 매출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국순당과 진로 등 전통주업체들은 명절분위기에 맞는 건강컨셉이 가미된 약주스타일의 선물을 잇따라 내놓았다. 꼬냑과 와인업체들도 다양한 선물군을 형성, `가벼워진 지갑`잡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디아지오 코리아=각 브랜드별로 다양한 구정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조니워커, 윈저, 뉴딤플을 비롯해 올해 새로 선보인 스미노프 등 모두 14가지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가격은 2만2,000원부터 최고 30만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수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윈저 17년은 최고급 위스키의 품격을 강조하기 위해 선물세트를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포장했고 오크통 모양의 라이터를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마그네틱 홀더를 증정하는 윈저 12는 2만9,000원 선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부담없는 선물로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조니워커 블랙은 다양하게 구성돼있는 게 특징이고 용량에 따라 3만원에서 6만원으로 나뉘며 숏클라스나 라이터, 파카글라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진로발렌타인스=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 브랜드에 대해 가격과 구성 면에서 다양한 선물세트를 구비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면세점 판매 인기 1위인 발렌타인 제품을 비롯해 최근 17년 산을 출시해 제품 구색에서 다양성을 갖춘 임페리얼, 그리고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캐나디어 클럽, 꼬냑에 이르기까지 전 제품을 골고루 조합한 모두 14종류 선물세트 33만 세트이다. 특히 발렌타인 마스터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렌딩된 제품으로 최초의 연산 파괴제품으로 700㎖ 5만5,000원, 500㎖ 4만6,000원. 지난 94년 출시 이후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9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켜 온 임페리얼은 프리미엄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가격 구성을 3 ~ 4만원대의 중저가로 책정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 선물용 세트는 스카치블루(21년), 스카치블루스페셜(17년),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 3종, 송블루와인 2종 등 총 7종이 판매되며 총 3만3,000 세트를 운영한다.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은 한마디로 스코틀랜드 최고의 마스터 블랜더에 의해 각별히 엄선된 스코틀랜드 최상의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21년산 원액과 6년산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절묘하게 블렌딩한 제품이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수퍼 프리미엄급 시장에서는 17년산 제품인 `스카치블루 스페셜`은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설선물에 안성맞춤이다. ◇페르노 리카 코리아=`로얄 살루트 컬렉션`, 선물세트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바스 리갈`, 설 시즌에만 한정 판매되는 `리볼브17`으로 수퍼 프리미엄급 시장을, 패스포트, 썸싱 스페셜 선물세트로 스탠다드급 시장을 호주 와인인 제이콥스 크릭과 윈담 에스테이트으로 와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하이스코트=랜슬럿 700ml 낱본입과 랜슬럿 미니어처 한본으로 구성한 `랜슬럿12년 1호`, 랜슬럿 350ml 2본입 세트와 미니어처로 구성한 `랜슬럿12년 2호`, 랜슬럿 700ml 1본입과 골프공세트로 구성된 `랜슬럿17년 1호` 그리고 소비자들의 호응이 가장 높은 `랜슬럿12 <생활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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