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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분기 영업적자 감소, 하반기 수익구조개선 기대
입력2011-07-29 16:12:13
수정
2011.07.29 16:12:13
인터파크는 2분기 영업수익은 22억원, 영업비용은 36억원으로 나타나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분기 대비 손실이 감소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 증가했으나, 패션사업부문 분사에 따른 중단사업손실 10억이 회계 처리되어 당기순손실 5억원을 기록했다.
중단사업손실 10억원은 2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이며, 패션사업부문의 분사에 따라 3분기 이후에는 인터파크의 수익구조가 개선 되고, 인터파크패션의 사업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1년 2분기 인터파크 거래총액은 ENT와 투어의 눈부신 성장 및 쇼핑 부문의 약진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5,393억원 기록하며, 양질의 컨텐츠를 보유한 종합쇼핑몰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2011년부터 변경된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실적을 발표하며 분기와 반기에는 별도실적으로, 연간에는 자회사 실적이 포함된 연결기준으로 발표한다. 이에 따라 인터파크는 연결기준에 중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e-Commerce 사업을 영위하는 인터파크INT의 2분기 거래총액은 5,376억원, 매출액은 814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 11.5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8억원으로 비수기임에도 수익성제고로 이익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및 법인세차감전이익 모두 흑자전환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인터파크는 하반기 기존 사업과 연계한 모바일 커머스 강화 및 지난 7월 1일 설립된 인터파크패션을 통한 패션 전문몰 사업을 더욱 강화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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