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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 잘하는 회사에 투자하는 펀드 등장
입력1999-11-25 00:00:00
수정
1999.11.25 00:00:00
고진갑 기자
현대투신운용(대표 강창희. 姜敞熙)은 25일 주가관련 재무정보를 투자자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려주는 IR우수기업에 집중투자하는 「바이코리아 IR우량기업 펀드」를 26일부터 발매한다고 발표했다.1차로 26일부터 2,000억원을 목표로 발매되는 이펀드는 IR은 물론 다양한 통로를 통해 경영정보를 투자자에게 신속히 전달하고 IR의 중요성을 인식해 전담부서를 두고 있거나 정보교류시스템이 체계화돼 있는 회사 등을 선정, 이들 주식에 운용자산의 20∼90%를 집중투자할 예정이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180일 미만은 20%이며 6개월이 지나면 수수료없이 언제든지 출금이 가능하다.
姜대표는 『21세기는 최고경영자의 의지에 따라경영내용을 투명하게 알리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투자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며『코카콜라나 소니 수준의 IR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장초과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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