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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 '10대 골칫거리' 공개
입력1999-11-05 00:00:00
수정
1999.11.05 00:00:00
신경립 기자
패트릭 펠라타 닛산 자동차 부사장은 신형 밴 출시기념 기자회견에서 이들을 언급하면서 『닛산은 지난달 18일 발표된 회생계획에 따라 이 10가지 약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닛산은 지난해 회계연도에서 277억엔(한화 약 3,18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올해 회계연도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는 2,000억엔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펠라타 부사장이 지적한 닛산 자동차의 10가지 문제점은 현금 부족 불투명한 의사결정 과정 종합적 경영체제 미비 시장요구 부응 부족 부족한 프로 정신 창의성 부족 장인정신 부족 해외시장용 제품 부족 신차발표의 시차 중장기 전략 부재 등이다.
신경립기자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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