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월간지 ‘아시안 인베스터’紙 발표 삼성자산운용이 한국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은 17일 홍콩의 유력 경제 월간지인 ‘아시안 인베스터’가 뽑은 ‘2011년 한국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안 인베스터는 영국계 출판사인 헤이마크 퍼블리싱이 발행하는 투자전문 월간지로 매년 국가별 우수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삼성운용은 일본 노무라자산운용ㆍ니코코디알의 한국물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투자공사(CIC)ㆍ한국투자공사(KIC) 등 국부펀드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삼성운용과 함께 우수 운용사로 선정된 곳은 중국 중국자산운용(China Asset Management), 일본 니코자산운용(Nikko Asset Management), 홍콩 피델리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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