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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中NCD 사시치료제 개발 제휴
입력2003-11-19 00:00:00
수정
2003.11.19 00:00:00
윤혜경 기자
코스닥 등록기업 씨티씨바이오(대표 김성린ㆍ조호연)는 최국 중국 상하이약물연구소 산하 NCD(National Center For Drug Screeningㆍ국립약물스크리닝센터)와 사스치료제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사스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몇 개 안되는 기관 중 하나인 NCD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우리가 개발 중인 물질이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지 검증할 수 있게 됐다”며 “약효검증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한편 중국 제약회사와 연계해 상품화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NCD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5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억제 물질을 공동개발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윤혜경기자 ligh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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