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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은 준대형 세단 쉐보레 ‘임팔라’가 수입 동급 차량 중 최저 자동차 보험료를 책정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임팔라’는 국내 수입차 평균 보험 등급인 5등급보다 낮은 1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따라 1등급을 받은 수입차 보다 보험료가 76만원 낮게 책정 받게 됐다. 한국GM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이 실시한 테스트에서 우수한 수리성을 인정 받아 수입차 국내 평균 보다 낮게 보험료를 책정 받게 됐다”며 “동급 수입차 부품가격대비 30~50% 수준의 낮은 부품 가격을 책정해 차량 유지비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시속 15km의 저속 충돌 테스트 후 파손 정도, 수리 시간, 부품 가격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해 보험료 등급을 결정한다. 최저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1~5등급까지 10%씩, 6~26등급까지 5%씩 자차 보험료 차이가 난다.
한편, 한국GM은 ‘임팔라’ 본격 판매에 발맞춰 이달 전국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12일 서울 하얏트 호텔과 19일 부산 더베이 101에서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임팔라’ 파티를 개최한다. 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인천 등 5대 광역시에서 차량 전시 및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임팔라’는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에 따라 최대 5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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