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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프리텔/PCS 식별번호 016연계(CF이야기)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한국통신프리텔이 식별번호 016과 연계해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한 「16강이 보여요」TV CF를 내놓았다. 이전 광고와 마찬가지로 전속모델인 고소영과 신현준이 열연(?)했다. 특히 고소영의 섹시함은 아찔할 정도라는 평. 내용도 재밌다. 빨간색 원피스차림의 고소영이 축구공을 찬다. 한골, 두골, 세골, 16골까지 모두 넣자 골키퍼인 신현준이 당황해한다. 결국 둘은 「PCS 016이 월드컵 16강을 기원합니다」라고 외친다. 이번 광고기획안은 사내 전자우편을 통한 직원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 회사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내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모처럼 재미와 재치가 번뜩이는 수작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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