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약 한달 여간 진행된 ‘한 마음 소통 캠페인’은 입던 정장, 와이셔츠 등을 모아 청년 구직자와 비싼 정장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에게 기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의 공유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홍천, 설악, 양양, 제주 등 전국 11개 지역의 대명리조트 사업장과 대명건설, 대명엔터프라이즈(007720), 대명라이프웨이, 대명웨딩앤드 등의 계열사도 동참해 전사적으로 추진됐으며, 정장 및 와이셔츠 250여벌과 넥타이, 구두, 벨트 등 50여점이 전달됐다.
기증에 참여한 대명홀딩스의 배선봉 대리는 “내가 입던 정장이 누군가에게는 희망,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이 와 닿아 기증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기증으로 대한민국 청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나의 기증 이야기’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대명그룹이 문화 서비스 기업을 목표로 나아가는 만큼 삶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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