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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롯데시네마 공동 브랜드 론칭

전용 요금제·제휴카드도 출시

LG유플러스와 롯데시네마가 공동 브랜드 론칭과 전용 요금제 출시 등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롯데시네마에서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고 우선 공동 브랜드샵 '롯데 미친(me親)숍'을 개설했다. '나(ME)와 친근(親)하다'는 의미의 '롯데 미친숍'은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점ㆍ영등포점에 입점했으며, 롯데시네마 방문객이 언제든 방문해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가입할 수 있다. 롯데 미친숍에서 LTE 서비스에 가입하면 롯데시네마 포인트ㆍ영화관람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양사는 또 롯데시네마 전용 요금제, 관련 제휴카드 등의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김철수 LG유플러스 부사장은 "LTE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영화관에도 체험공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모델을 발굴해 고객 가치와 기업 생산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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