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무역실무 컨설팅을 담당하는 수출 멘토가 참가업체들에게 수출 실무에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주요 내용은 거래선 발굴, 바이어와의 교신방법, 계약시 주의 사항 등이었다.
KOTRA는 간담회 이후 수출 멘토가 업체현장을 방문하는 현장방문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에게는 멘토와 해외무역관이 밀착 지원하는 수출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당 업체를 자립형 수출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게 KOTRA의 구상이다.
우기훈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우리나라가 무역 2조 달러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기업화가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지난 해 말 현재 8만3,000개사에 머물고 있는 수출기업수가 10만개 사까지 늘어날 수 있도록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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