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도입하는 백신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단말-서버-통신망’ 중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일반 PC용 백신과 달리 서버용 백신은 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주로 이용한다. SK텔레콤의 서버용 백신은 월 이용료가 1,000원으로, T클라우드 비즈 이용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서버 백신에 이어 올해 내로 통신망에도 보안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보안 우려를 없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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