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벨기에를 유럽 車부품 수출기지로"
입력2002-05-23 00:00:00
수정
2002.05.23 00:00:00
"벨기에를 유럽시장 수출기지로 활용하라."KOTRA는 23일 벨기에 주재 미국 상공회의소가 미국 자동차부품 업계에 이같이 권유했다며,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업계도 이를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KOTRA는 주 벨기에 미 상의는 보고서에서 벨기에가 인구대비 자동차 보유율이 2.2명당 1대꼴로 미국만큼 높고, 지엠ㆍ포드ㆍ폭스바겐ㆍ볼보 등의 조립공장에서 연간 120만대를 생산할 뿐 아니라 고속도로로 3시간 내 거리인 프랑스 및 독일에도 도요타ㆍ르노ㆍ푸조 공장 등이 몰려 있어 부품시장이 활성화될 요건을 두루 갖췄다고 주장했다.
또 미 상의는 최근 EU가 각종 안전 규정을 잇달아 발효한데다 유럽내 자동차 도난이 급증해 부품 수요가 앞으로 3년간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도난방지시스템 등 12가지 품목이 수출유망하다고 발표했다.
손철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