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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식평가손 적립비율 30%로/은감원 확정

금년도 시중은행들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은행은 서울은행, 무배당이 예상되는 은행은 서울·동화·대동·평화은행 등 4곳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은행감독원이 과중한 보유주식 평가손으로 고전하고 있는 시중은행들의 상황을 고려, 주식평가손 충당금 적립비율을 지난해와 같은 30%로 확정한 결과 이같은 결산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은감원은 『은행의 거액 유가증권 평가손 발생은 특정은행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고 금년중 증시침체에 따른 일반은행 전체에 관련된 문제』라며 『국내 금융기관의 신인도 저하를 우려, 30%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당기순이익 적자를 나타냈던 동화, 평화은행 등은 금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들 은행의 흑자규모가 50억원 미만에 그칠 것으로 보여 배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국민은행은 업무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3천7백36억원의 업무이익이 금년에는 5천1백억원을, 지난해 1천19억원의 당기순이익이 금년에는 2천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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