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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원포인트 레슨] 다운스윙
입력1999-01-13 00:00:00
수정
1999.01.13 00:00:00
■문제=아마추어 골퍼 가운데 90%는 슬라이스 때문에 애를 먹는다. 그 원인은 열거하기 힘들정도 많다. 골퍼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다운스윙이 문제다. 톱 오브 스윙에서 몸통이 목표방향으로 먼저 빠지면서 「아웃 투 인(OUT TO IN)」의 스윙궤도를 그리기 때문이다. 즉 다운스윙은 11~12시 방향(자신이 시계축의 한 복판에 서 있다고 가정할 때)에서 하체의 체중이동과 함께 시작돼야 한다. 그런데 중심축이 무너지면서 8시 방향(아웃)에서 4시 방향(인)으로 스윙궤도가 흐르기 때문에 볼은 자연히 깎여 맞게 된다.■교정방법=고질적인 슬라이스성 골퍼라면 다음과 같은 상상을 하면서 자신의 스윙궤도를 구축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를들어<사진>처럼 백스윙의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종에 연결된 로프를 잡고 있다고 상상하는 것이다.
종을 울리기 위해서는 로프를 잡아 당겨야 하는 것처럼 다운스윙도 이같은 원리다. 다시 말해 다운스윙은 상체보다는 그립을 잡은 양손이 11시 방향에서 허리춤으로 먼저 리드한다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이같은 상상으로 스윙을 이끌게 되면 클럽이 목표선 바깥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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