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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소외됐던 업종 강세"


하반기에는 일본 제조업이 정상화 궤도에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에서 그 동안 소외됐던 업종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업종별 양극화가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유 센터장은 “상반기에는 일본 지진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자동차ㆍ화학ㆍ정유 등 주도주가 집중적으로 올라 다른 업종과 양극화 현상이 심했다”며 “하반기 일본 제조업이 정상화 되고,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도 고르게 오르면서 기존 주도주들과의 편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내년 초반까지 강세장이 예상된다”며 “2,450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자금의 국내 유입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 센터장은 “현재 한국 주식시장의 벨류에이션은 9~10배 정도로 경기가 안정적일 때 10~12배 정도에 거래됐던 것에 비하면 저평가돼 있어 매력적”이라며 “글로벌 자금 하반기 다시 한국시장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정부 차원에서 내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인 만큼 건설과 은행 업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며 하반기 유망종목으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호남석유, GS건설, KB금융, 대한항공, LIG손해보험, 롯데쇼핑, 삼성전자, 현대제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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