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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 애거시 US오픈 톱시드 배정
입력2003-08-19 00:00:00
수정
2003.08.19 00:00:00
양정록 기자
앤드리 애거시(미국)가 오는 9월8일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1,700만달러)의 톱시드를 받았다.
올해 호주오픈 등 메이저대회 통산 8회 우승을 거둔 애거시는 19일 대회본부의 시드 배정에서 톱시드를 차지했다. 올해 윔블던 우승자 로저 페데러(스위스)는 2번, 프랑스오픈 챔피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는 3번, 앤디 로딕(미국)은 4번시드를 각각 받았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무릎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여자단식에서는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쥐스틴 에넹(벨기에)이 각각 톱시드와 2번시드를 받았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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