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의 연금저축상품인 '한국밸류 10년투자 연금증권 전환형투자신탁1'을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계약기간 10년 이상 적립식펀드로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으로 수령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근로소득자나 자영업자의 경우 연간 400만원까지 불입금액의 100% 소득공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크다.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1,553만원 이상 4,600만원 이하인 사람의 경우 연간 400만원을 납입하면 66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소득이 많은 사람일수록 세율이 높아지므로 연금저축펀드의 절세효과는 더욱 커진다. 이 상품은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의 철저한 가치투자 방식으로 운용된다. 상향식 분석을 통해 기업의 본질적 내재가치를 따져보고 이보다 저평가 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리스크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가치투자의 제1원칙인 '잃지 않는 투자'를 추구하고 있다. 또 편입자산에 대한 매매가 빈번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해 장기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대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마케팅본부 부장은 "공적 연금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선진국형 3층 연금체계(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의한 노후재원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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