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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신임 대표에 류긍선 개발본부 이사 선임

휴대폰 결제개발 1인자 평가 … “신규사업 발굴”


실적부진에 시달리던 다날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휴대폰 결제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류긍선 개발본부 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는 카드를 내놨다. 다날은 7일 류긍선(사진) 다날 개발본부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 신임 대표는 다날 초창기 멤버로 다날의 근간이 되는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인공이다. 류 신임 대표는 다날 정보통신연구소 소장 및 정보보안 총책임자를 겸임하는 등 휴대폰결제의 근간이 되는 모든 개발을 담당해 왔다. 다날이 류 신임 대표를 발탁한 것은 급변하고 경쟁이 치열해 지는 글로벌 휴대폰 결제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또한 휴대폰 결제사업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 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젊고 기술을 아는 류 신임 대표가 적임이었다는 후문이다. 류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다날의 기존 사업을 강화 해 나가는 한편 변화하는 IT시장 환경에 맞는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박성찬 전 대표는 해외에 머무르며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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