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도시바, 샤프 등 LCD 제조업체들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에서 담합해 판매 가격을 올린 혐의로 2007년 집단소송을 당했다. 삼성전자와 샤프 등은 앞서 지난해 말 각각 2억4,000만 달러와 1억1,550만 달러를 내기로 합의했다.
대만 AU옵트로닉스와 도시바 등도 이번에 1억6,35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합의금은 담합 기간 당시 시장점유율 등을 고려해 정해졌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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