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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7명… 17억7천110만원씩

국민은행은 제174회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가 7명으로 각각 17억7천110만3천58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이날 오후 실시한 공개추첨 결과, 행운의 6개 숫자는 '13, 14, 18, 22, 35, 39'로 이를 모두 맞힌 7명이 1등 총 당첨금 123억9천772만1천406원을 나눠갖게 됐다. 행운의 숫자 6개 가운데 5개와 보너스 숫자 '16'을 맞힌 2등은 26명으로 각각 7천947만2천574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개의 숫자를 맞힌 3등은 1천325명(당첨금 각 155만9천462원), 4개를 맞힌 4등은 6만4천999명(당첨금 각 6만3천580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3개의 숫자를 맞혀 5천원의 고정 당첨금을 받는 5등은 모두 110만1천48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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